제 2대 차상달 회장님은 6.25전쟁 후에는 미국에 주로 계셨다.
2대 차회장님은 후에 7.4남북공동선언관 관련한 재미 단체 활동, 5공 시절에는 김대중 석방 등의 정치적인 재미단체에 활동을 하셨던 것으로 기록되어있다. 그리고 협회와는 거의 관련을 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우리협회는 새로운 지도자를 모셔야했다.

 
야당 정치 거물로 활동하신 조병옥 선생님
1953년에 새로운 회장을 영입하였는데 바로 유석(維石) 조병옥(趙炳玉)박사님이시다.
유석(1894. 2.15 - 1960.2.10) 선생님은 충남 천안 출신으로 대한민국의 독립운동가, 교육자, 정치가이셨다. 1914년 연희전문학교, 1922년 컬럼비아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했다.
1923년 동 대학원을 졸업했고, 1925년 동 대학원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미국 유학시절 한인회(韓人會)·흥사단(興士團) 등의 단체에 참여하여 독립운동을 했고, 1925년 귀국하여 연희전문학교 전임강사가 되었으나 후에 사임을 하시고 독립운동에 전념하셨다.
1945년 8·15해방이 되자 미군정 경무부장(警務部長)으로 재직하셨고, 1948년 정부수립 후 대통령특사와 국제연합 한국대표 등을 지냈고, 1950년 6·25전쟁 당시 내무부장관으로 재직하면서 대구 방위전선에 진두지휘를 담당해 이 지역을 사수하는 데 크게 기여했다.

대한체육회 회장으로 재임 시 미식축구 협회장으로 취임
이후 이승만 대통령과의 의견 충돌로 장관직을 사임하고, 독재화되어가는 자유당정권에 맞서 싸우는 데 앞장섰다.
1954년 대구에서 제3대 민의원에 당선되었다. 1955년 신익희·장면 등과 함께 민주당을 창당하고 1960년 민주당의 공천을 받아 대통령후보로 출마했으나 신병 치료차 도미(渡美), 월터리드 육군병원에서 수술을 받고 가료 중에 사망하셨다.
1962년 대한민국 건국공로훈장 단장(單章)이 추서 되었다. 유석선생님은 1951년부터 52년 사이에 대한체육회회장을 역임하셨는데 이때 대한체육회 사무총장이시던 전이락 선생님과 친분이 있어 미식축구협회 회장직을 민주당에 입당하실 때(1955년) 까지 역임하게 되었다.
실제로 주원복 선생님이 작성하셨던 역대회장 명단에는 조병옥선생님이 제 2대로 되어 있지만 아마 차상달 2대 회장님은 6.25 전쟁 후에는 미국에 주로 계셔서 모르셨나 보다. 주 선생님도 보인고를 48년에 입학은 하였지만 52년에 재입학을 하여 그 당시에는 조병옥선생님이 회장님이셨으니 잘 몰랐을 것이다.

야당 정치 거물로 활동하신 조병욱 선생님
제 2대 차상달 회장님은 6.25전쟁 후에는 미국에 주로 계셨다.
그리고 협회와는 거의 관련을 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차회장님은 후에 7.4남북공동선언관 관련한 재미 단체 활동, 5공 시절에는 김대중 석방 등의 정치적인 재미단체에 활동을 하셨던 것으로 기록되어있다.
그리고 3대 회장님은 유석(維石) 조병옥(趙炳玉)박사님이시다.
유석(1894. 2.15 - 1960.2.10) 선생님은 충남 천안 출신으로 대한민국의 독립운동가, 교육자, 정치가이셨다. 1914년 연희전문학교, 1922년 컬럼비아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했다.
1923년 동 대학원을 졸업했고, 1925년 동 대학원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미국 유학시절 한인회(韓人會)·흥사단(興士團) 등의 단체에 참여하여 독립운동을 했고, 1925년 귀국하여 연희전문학교 전임강사가 되었으나 후에 사임을 하시고 독립운동에 전념하셨다.
1945년 8·15해방이 되자 미군정 경무부장(警務部長)으로 재직하셨고, 1948년 정부수립 후 대통령특사와 국제연합 한국대표 등을 지냈고, 1950년 6·25전쟁 당시 내무부장관으로 재직하면서 대구 방위전선에 진두지휘를 담당해 이 지역을 사수하는 데 크게 기여했다.

민주당 대통령 후보 유석 조병옥 선셍님 
이 시절 우리 미식축구는 야당생활을 하시던 유석 선생님과 같이 1956년 대한체육회 퇴출 되는 등 많은 시련을 겪었던 시절이었다.
비록 이 암흑기에 유석 선생님이나 우리 미식축구나 큰 활동은 없었지만 연맹 창설, 배재고 창설, 그리고 배재와 보인의 라이벌 전 등은 당시에는 꽤나 유명했다고 한다.
특히 55년 말에는 유석선생님은 독재 정치 타도에 전념하시면서 당시 연합통신 김동성(민주당 구파계) 사장이 대를 물려받아 4대 회장이 되었다.
비록 유석 선생님 재임 당시 큰 활동은 없었으나 그나마 선생님의 존재와 격려는 50년대의 암흑기를 견디고 60년대 새로운 도약의 발판의 디딤돌이 되게 하셨다.
또한 우리는 겨레의 큰 별이신 유석선생님이 초대 전경무회장님의 뒤를 이어 우리 미식축구의 한 줄기를 이어주셨다는데 커다란 자부심을 느낀다.

1. 한국어위키백과, 브리태니카
2. 개인면담자료: 미식축구원로 최인형선생님/장박선생님, 주원복(52년 보인 재입학) 과 생전의 증언
3. 유지안(53년 보인입학), 김계선 (53년 보인입학), 양성균(보인상고, 57년 입학)님들과 대담 중에서
4. 주원복 선생님 자필 증언한국어위키백과, 브리태니카